韓 청와대 "특사단, 북측 최고지도자와 면담"
정의용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韓 대북 특사단이 지난 5일 평양에 도착한 후 김정은 북측 최고지도자와 면담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한국 청와대가 전했다.
한국 청와대에 따르면 특사단은 당일 만찬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와 방북결과를 다음날 현지시간 10시40분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국 청와대는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현지시간 오전 9시 평양 순안공항에 안착해 리선균 북측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의 영접을 받았고 이어 고려호텔로 이동한 특사단은 김영철 北 노동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 위원장과 약 20분간의 면담을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
소식에 따르면 정의용 실장을 필두로 한 이번 특사단은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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