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가 지난 4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재정 사회보장 및 취업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30% 증가한 1조6,482억1,800만 위안을 기록했다. 그 중 중앙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0% 늘어난 607억9,800만 위안에 달했고 지방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0% 증가한 1조5,874억2천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의 중점 지출 상황을 보면 재정은 기본양로보험펀드에 대한 보조지출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70% 늘어난 6,416억8,600만 위안을 기록했다. 6월 말을 기준으로 중앙 재정은 2018년 기업직원기본양로보험보조금에 4,330억5,100만 위안, 도시와 농촌거주민기본양로보험보조금에 1,137억6,900만 위안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