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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언론 "남북, 10·4기념행사 내달 4~6일 평양 개최 의견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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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09-29 10:34:55

지난 28일 한국 통일부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회의에서 남북이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를 다음 달 4~6일 평양에서 개최하는 데 의견접근을 이뤘다고 밝혔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북 양측은 기념행사와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명균 한국 통일부 부장을 비롯한 150명으로 구성되는 방북단이 평양행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남북이 기념행사를 다음 달 4~6일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이 아니라 ‘의견접근’을 봤다는 표현이 사용된 것으로 볼 때 북측의 준비 상황이나 주변여건 등에 따라 일정에 변동이 생길 여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07년 노무현 전 한국 대통령은 방북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10·4선언을 채택했다.


10·4선언 11주년 공동행사는 평양공동선언의 합의사항이다. 1주년인 2008년부터 민간 차원에서 공동행사를 위한 남북 간 논의가 있었지만 따로 기념행사를 하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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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综合
키 워드:[남북 10·4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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