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이 최근 ‘중미 경제무역 마찰에 관한 사실과 중국 측 입장’ 백서를 발표했다. 많은 국가의 전문가와 학자들은 이 백서가 객관적이고 전면적 데이터와 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졌으며 중미 경제무역관계가 제로섬게임이 아니라 상호 이익되는 상생관계임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의원은 “백서는 중국과 미국의 각 측면의 관계를 공정하게 평가했다”면서 “중미 양국은 아주 독특하고 복잡한 양자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양측은 외교수단과 상호협력을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하지 서로 대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라이어슨대학교 상업관리학원 부교수는 “백서는 전 세계에 중국의 입장을 표명했고 이는 투명하고 유효적인 조치”라며 “중국은 무역과 투자 및 협력을 ‘일대일로’ 연선국가로 확대하고 있고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독창적 혁신을 강화하는 등의 행위는 무역 마찰에 대응하는 자신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선도연구와국제정보센터의 책임자 겸 경제학자는 중미 경제무역 마찰과 관련해 “세계무역은 상호의존하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뿐만 아니라 수많은 국가들이 이번 경제무역 마찰로 인해 영항을 받을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