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 상무부 소식에 따르면 지난 3개 분기, 중국의 대외 무역이 비교적 빠른 성장을 실현했고 구조는 지속적으로 최적화됐으며 동력 전환 가속화, 질과 효익 측면에서도 한층 더 제고되는 등 안정 속에서 좋은 추세를 보이는 형세는 한층 더 공고해졌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지난 3개 분기 동안 중국 화물 무역 수출입 총액은 22.28조 위안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9.9% 성장했다. 그 중, 수출은 11.86조 위안으로 6.5% 성장했으며 수입은 10.42조 위안으로 14.1% 성장했다. 무역흑자 규모는 1.44조 위안으로 28.3% 감소했다.

쑹셴마오(宋先茂) 상무부 대외무역사(司) 부사장은 “세계무역기구가 최신 발표한 지난 1~8월 주요 경제체 수출입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수출입 성장률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경제체 및 평균 성장률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