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웨이핑(范衛平) 국가광전총국(라디오·영화·TV 방송 총국) 부국장이 국제 영화 및 드라마 협력 촬영 포럼에서 연설을 발표했다.

판웨이핑은 연설에서 “중국은 이미 영화 및 드라마 생산과 소비 대국이 됐고 중국의 풍부한 콘텐츠가 국제 시장에 활력을 주입했다”고 밝혔다.

판 부국장은 “2017년 중국은 드라마 314편 13470회, 애니메이션 350편 14만 분, 영화 798편을 제작했다. 2017년 중국 영화 및 텔레비전 드라마 콘텐츠와 서비스 수출은 4억 달러를 넘었으며 수출 규모는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다. 수출 유형 또한 끊임없이 풍부해져 수출 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아프리카, 중동, 유럽과 미국 등 지역으로 확대됐다. 또 수출 형식은 단일 프로그램 판매에서 해외 사업 전개로 확장돼 전통적인 ‘저작권 판매’에서 ‘채널 만들기’로 전환하는 비약을 실현했다”고 소개했다.

2018년까지, 중국은 이미 21개 국과 영화 협력 촬영 협의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