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CEO, 올 '솽11' 택배량 10억개 돌파할 것
최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이라고 불리는 ‘솽11(雙11)’의 브리핑이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장융(張勇)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브리핑 현장에 나와 ‘솽11’ 11년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몰 ‘솽11’ 페스티벌의 창립자 겸 주동자인 장융은 ‘솽11’ 11년의 여정을 목도했고 전체 중국 상업사회의 커다란 변화를 지켜봤다.
장 CEO는 ‘솽11’의 매출액이 5200만 위안에서 1682억 위안으로 늘어났다는 것은 전체 중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상업역량이 폭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티몰의 ‘솽11’는 알리바바그룹이 매년 전 세계에 선보이는 생태역량의 큰 무대이자 글로벌 상업역량의 본보기로 후발자가 뛰어넘기 힘든 거대한 벽이다.
이어 그는 ‘솽11’ 첫 해를 떠올리면서 당시는 기술회사 및 택배회사의 수가 적었으나 현재는 일일 1억4천만 개의 택배가 운송되고 있다며 올 ‘솽11’ 일일 택배량은 10억 개를 넘어설 것이고 향후 5년~10년 동안 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티몰 ‘솽11’ 10주년은 마침 개혁개방 40주년과 시기를 같이한다. 장 CEO는 “이 중요한 타이밍에 ‘솽11’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우리는 40년의 고속발전을 경험했고 미래의 탐색을 뒷받침하려면 자신감과 믿음만 있으면 된다. 혁신이 상업역량을 업그레이드해줄 것이라고 믿어야 더 많은 색다른 ‘솽11’를 창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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