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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 韓 기업인 150여명 방북 신청…본격 방북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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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0-25 15:59:54

한국 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을 추진하면서 한국 기업인 150여 명이 본격적인 방북 채비에 나셨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지난 24일 전했다.

 

백태현 한국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열린 정례브리평에서 “정부는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 문제를 북측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협의가 최종 마무리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입주 한국 기업인의 방북이 성사되면 2016년2월 공단 가동 전면 중단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입주 한국 기업들은 본격적으로 방북 준비에 착수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개성공단 중단 전까지 공장을 가동한 123개 기업과 편의점 CU, 식당 등 30개 영업기업이 방북을 신청했다”면서 “방북 인원은 1사 1인씩 사무국 직원 3명을 포함해 모두 156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북은 기업별로 나눠 사흘간 오전과 오후 모두 6개 팀이 출입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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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综合
키 워드:[韓 기업인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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