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애플사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폭음·폭식에 관한 새로운 연구를 돕기 위해 Apple Watch 1000개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애플사는 연구 참가자들 모두에게 무료로 Apple Watch를 선물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Apple Watch의 센서를 통해 그들의 건강 데이터와 심장 박동수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그 외, Apple Watch 내 Recovery Record라는 앱을 통해 연구 참가자들은 그들의 음식 습관 및 음식에 대한 느낌을 기록한다.

건강 관련 연구에서 Apple Watch가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pple Watch는 이미 세계 각지의 과학자들이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애플사는 의료 연구 기관들에 관련 소프트웨어 구조를 제공해 각종 앱 개발에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고 의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애플사의 Apple Watch는 iPhone 외, 또 다른 새로운 입구이며 현재 이 작은 시계가 헬스 분야의 게임 규칙을 바꾸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