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학력 여성일수록 직업 발전 및 미래 수입 면에서 유리하며 비교적 수입이 많은 배우자와 결혼할 확률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타임즈는 25일 재정 연구소의 한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보통 노동자와 비교해 대학을 나온 여성의 배우자의 매주 평균 수입은 100파운드(약 895위안)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학을 나온 여성이 대학을 졸업한 남성과 결혼할 기회가 20%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고학력 여성일수록 경제 실력도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들은 근무 시간도 더 길었고 가계 재산에 공헌하는 비중도 더 컸다. 대학 학력이 없는 여성보다 대학을 졸업한 여성의 평균 수입은 30%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