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일 양측은 양국 관계가 올바른 궤도로 복귀하는 기초 위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할 것이고 밝혔다. 일본 매체들은 이번 아베 총리의 방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일중 관계 발전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27일 사설을 통해 일본과 중국이 경제협력 추진을 지렛대로 해서 양자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실무적이고 미래지향적이라고 밝혔다.
닛케이 신문은 27일자 사설을 통해 한 때 지지부진했던 일중 관계가 올바른 궤도로 복귀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를 더욱 안정적으로 바꾸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중일 양국은 이웃국가이자 세계 2위와 3위의 경제대국으로 양국은 미래를 내다보며 양자 관계의 안정을 유지하고 전략적 소통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교토신문은 27일자 사설에서 이번 아베 총리의 방중은 양국이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양국관계 개선을 가속화하도록 했다면서 이런 (관계 개선) 추세가 동시에 동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