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매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이르면 다음달 자유왕래
한국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방부 당국자는 28일 남·북·유엔군사령부는 27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에 대한 공동 조사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남북 국민들과 외국 여행객들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JSA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이 JSA 비무장화를 위해 실시한 지뢰제거 작업은 이달 1일부터 시작돼 20일 끝났다. JSA 내 초소 철거 및 병력과 무기 철수 등의 관련 작업도 이달 25일에 마무리됐다. 남·북·유엔군사령부는 26-27일 JSA 비무장화에 대한 공동검증을 실시했다. 삼자는 공동검증 과정에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이 책임자는 말했다.
JSA 비무장화 작업이 순조롭게 끝나면 남·북·유엔군사령부는 여행객의 자유왕래에 대비한 신규 초소와 감시장비 등의 설치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여행객들은 연내 JSA 자유 출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자유 왕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JSA 비무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