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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태권도 시범단, 7개월 만에 재차 방북…평양서 2차례 시범공연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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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0-30 15:10:01

30일 조정원 총재를 비롯한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단과 태권도 시범단은 북측 주도로 성장한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초청을 받아 5일간의 평양행에 올랐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로써 약 7개월 만에 WT 시범단은 다시 한번 평양에서 시범공연을 가지게 됐다.

 

WT는 국제경기단체이지만 이번에 방북하는 시범단 22명은 나일한 단장을 포함해 모두 한국인이고 이번 방북단은 행정지원단, 참관단, 언론인 등을 더해 총 49명으로 꾸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WT 시범단은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두 차레 시범공연을 할 예정이며 그 중 31일에 WT 시범단은 단독 시범을 펼치고 내달 2일에는 WT와 ITF 시범단이 합동 공연을 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WT 시범단은 3월 말 한국 예술단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4월1일 태권도전당에서 단독공연을 한 뒤 이튿날 평양 대극장에서 ITF와 합동공연무대를 꾸민 바 있다.

 

조정원 총재는 이날 출발 전 “세계연맹이 다시 평양에서 공연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시범공연이 남북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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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韓 태권도 시범단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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