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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통령 "반도와 동북아 공동 번영 이뤄질 기회 놓쳐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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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8-11-02 15:22:07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지난 1일 국회에서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국 KBS 방송이 전했다.

 

당일 문 대통령은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눈앞에 와 있다”면서 “조만간 북측 최고지도자의 러시아 방문, 중국 정상과의 회담이 이뤄질 것이고 북일 정상회담 또한 가능성도 열려 있으며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다. 반도와 동북아 공동 번영을 향한 역사적인 출발선이 바로 눈앞에 와 있고 이 기적같이 찾아온 기회를 결코 놓쳐서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풍요국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또 하나의 축은 평화의 반도이라며 “지난 1년 사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됐다”면서 “남북은 군사 분야 합의서를 통해 반도에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 위험을 완전히 제거했다. 서해 5도의 주민들은 더 넓은 해역에서 안전하게 꽃게잡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파주와 연천, 철원과 고성 등 접경지역은 위험지대에서 교류협력의 지대로 탈바꿈할 것이다. 이제 남과 북, 미국이 확고한 신뢰 속에서 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뤄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1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방한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본다”면서 “상황의 진전에 따라 다소 변경이 있을 수 있지만 조기 답방하는 것은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한국 연합뉴스 지난 31일 보도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대북제재 이행과 예외인정 등을 협의하는 워킹그룹을 설치키로 했다. 지난 1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워킹그룹이 남북관계를 개선을 미국이 제어하는 장치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평가하지 않는다”며 “반도 비핵화 조기 달성을 위한 한·미 공조 방향을 합의하기 위한 것이고 메커니즘”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사실 이번 실무그룹 결정을 합의한 것도 한국 외교부 측에서 미국 측에 제의를 했던 것이다”면서 “가급적 조속히 가동해 양국 간 공조 방안을 폭넓게 협의하기로 한 것”이라며 한미 공조 이견설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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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中国网综合
关键词:[문재인 시정연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