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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이푸 “중국 창업자들 ‘모방자’에서 ‘혁신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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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1-17 15:46:49

리카이푸(李開復) 촹신궁창(創新工場) 사장 겸CEO는 최근 실리콘 밸리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중국 창업자들이 ‘모방자’에서 ‘혁신가’로 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카이푸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미국 주요 과학기술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굴지의 투자사인 촹신궁창을 설립했다.

 

그는 “중국의 혁신은 3단계 과정을 거쳤다. 첫 단계는 본보기로 삼는 것으로 이는 무언가를 배우기에 아주 좋은 방식이다. 두 번째 단계는 ‘미세한 혁신’이다. 각각 다른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한 데 모아 정수를 뽑은 다음, 제품을 혁신하고 이 과정을 반복한다. 세 번째 단계는 어떤 혁신 분야에서 선두에 서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공유 자전거, 모바일 결제, 쇼트클립 플랫폼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리카이푸는 “미국 창업자와 비교해 중국의 혁신은 현재 우세를 가지고 있다. 인터넷 분야는 이미 후반전에 들어선 만큼 예전의 전복적인 혁신 추세는 그 발걸음이 점점 더뎌지고 있다. 현재 인터넷의 새로운 추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이다. 전형적인 예로 배달 플랫폼 서비스를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리카이푸는 “중국은 전체적으로 보면, 오리지널 혁신이 비교적 적고 세계를 변화시킬 있는 회사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중국은 혁신 시스템, 특히 교육 체제를 개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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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리카이푸 중국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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