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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언론 "북측 제의로 남북 연구기관장 첫 회동 韓서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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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1-19 11:01:19

지난 18일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리종혁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 겸 조국통일연구원장이 남측을 방문 중이던 지난 16일 숙소인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남측의 김연철 통일연구원장과 별도로 회동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전했다.

 

남북 연구기관장들은 회동에서 남북 학술교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교류 주제나 구체적인 추진 방법을 향후 실무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은 북측의 제의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는 남북관계를 다루는 국책 연구기관장들이 만난 것은 올해 남북관계 개선 국면에서 처음으로 양 기관의 교류가 진척된다면 통일과 남북관계에 대한 남북 간의 이해 지평도 넓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리 원장은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참석을 위해 북측 대표단을 이끌고 지난 14~17일 남측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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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综合
키 워드:[남북 연구기관장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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