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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워킹그룹 20일 워싱턴서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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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1-20 10:17:30

반도 비핵화 협상을 조율하는 한·미 워킹그룹이 20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한다.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일 미 워싱턴 D.C.를 방문, 특파원들과 만나 “워킹그룹 가동을 위한 세부사항은 거의 합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20일 이 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원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만나 반도 비핵화, 남북협력 등 문제를 돌러싸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외교부는 한미 양국은 워킹그룹 구성, 회의운영 방안에 대한 협상이 이미 완성됐고 양측은 정식적으로 한미 워컹그룹을 출범해 현지시간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0일 열리는 1차 회의에서는 남북이 추진하는 북측 철도 공동조사 및 착공식 관련 논의, 곧 열리는 북미 고위급회담의 추진상황에 관한 한·미 간 시각차가 해소될지 주목된다.

 

이 본부장은 지난 8일 뉴욕에서 예정됐던 북미 고위급회담 일정과 관련해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미국이 1월 초쯤에 북미 정상회담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추산하면 지금쯤 해야 한다”며 “지난번 침착하게 대처했기 때문에 서로 스케줄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통일부 남북교류협력 관련 부서 관계자 및 청와대를 비롯한 유관 부서와 기구 관계자도 이 본부장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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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综合
키 워드:[한미 워킹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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