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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APEC 공동성명 채택 불발에 대해 "일부 국가가 합리적 주장 수용을 거부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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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8-11-21 14:42:35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APEC공동성명 채택 불발’에 대한 기자 질문에 재차 답변을 했다.

 

겅 대변인은 일부 국가가 성명에 합리적 주장이 포함되는 것을 거부하고 오히려 타국의 근본이익을 침해하는 내용을 집어넣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를 합법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각국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한 상황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구를 강제적으로 집어넣어 각국이 자국의 문안을 따를 것을 강요했고 이러한 행태는 APEC협상일치의 원칙을 위배한 것으로 각국의 공동이익을 해쳤다고 말했다.

 

다음은 관련 질문과 답변이다.

 

질문: 일부 언론이 아직도 APEC 정상회의 공동성명 채택 불발에 대해 의혹을 가지고 있고 관련 APEC회원국 역시 이 문제에 대해 각자의 입장을 표명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답변: 이번 APEC 정상회의 공동성명 채택 불발에 대해 어제 이미 중국의 입장에 대해 말씀드렸다. 이번 회의는 전반적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디지털경제, 인터랙티브, 포용성장 등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국은 개최국인 파푸아뉴기니의 적극적인 역할 발휘에 대해 감사와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성명이 채택되지 못했다. 이는 중국과 여러 APEC회원국들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회의 성과 문건에 대한 협상의 초점은 WTO 역할 강화 및 개정과 관련한 무역문제에 있었다. 절대다수의 회원국, 특히 개도국 회원국은 회의에서 다자무역체제 수호와 보호주의 반대 입장이 분명했고 이와 관련된 구체적 문제와 관련해 시급하게 결론을 내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

 

하지만 일부 회원국은 대다수 회원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성과 문건에 합리적 주장을 포함하는 것을 거부하고 오히려 타국 근본이익을 침해하는 내용을 집어넣어 보호주의와 일방주의를 합법화하려고 시도했다. 각 회원국의 의견일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논쟁의 여지가 있는 성과 문건을 강제적으로 채택해 각 회원국에게 자국의 문안을 따를 것을 강요했다. 이는 APEC 협상일치의 원칙에 위배되고 각 회원국의 공동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다. 회의와 협상 과정에서 중국을 포함한 여러 회원국은 이러한 행태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중국은 개최국 파푸아뉴기니가 대형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기를 지지했고 성과문건 협상과정에서 책임 있고 건설적인 태도를 취했으며 협상을 통한 갈등 해결을 견지했다. 또한 컨센서스 달성을 위해 최대한 그리고 끝까지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최대의 성의를 보였다. 중국이 이렇게 한 것은 APEC 협상일치의 원칙을 수호하고자 함이었다. 중국은 APEC협력 추진이든 WTO 문제 논의든 각 회원국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경청함으로써 평등과 상호존중을 구현해야 하고 협상을 통한 갈등 해결을 견지해야 함을 재차 천명하는 바이다. 


중국은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에 힘쓰고 APEC이 아태지역 무역투자 자유화 및 간소화 촉진에서 긍정적 역할을 발휘하길 바라며 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 수호를 확고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 중국은 이를 위해 각 회원국과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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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中国网
关键词:[ APEC 공동성명 채택 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