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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간 전자상거래 수입 추가 제품 리스트 발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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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1-26 15:26:08

중국 국경간 전자상거래 소매수입 과도기 정책 세칙 문건이 발표를 앞두고 있다. 그중에서 업계와 소비자의 이목이 쏠린 것은 국경간 소매수입 추가 품목 리스트 발표다. 이번에 추가되는 63개 품목에 전자상품, 소형 가전제품 등 일상생활 소비품 및 식품, 보건품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범위 확대 후 국경간 소매수입 리스트는 1300개가 넘는 품목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본적으로는 현재 중국 소비자 수입 니즈가 많은 제품을 아우른다.

 

지난 11월21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가 밝힌 바에 따르면 국경간 전자상거래 소매수입정책을 연장 및 완비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해 ‘연장’ ‘범위확대’ ‘한도 인상’ 등 세 가지의 실질적인 호재를 방출하고, 내년 1월1일부터 국경간 전자상거래 소매수입 현행 감독관리정책을 연장 실시한다. 또 정책 적용 범위를 15개 도시에서 22개 도시로 확대하고, 제품 범위도 63개 품목으로 확대하며, 1회 거래한도는 2000위안에서 5000위안으로 올리고, 연간 거래한도는 1인당 매년 2만 위안에서 2만6천 위안으로 올린다.

 

앞서 중국 국경간 전자상거래 소매수입 감독관리 과도기 정책은 2016년과 2017년에 두 번 연장됐다. 과도기가 올해 연말 다시 연장됨에 따라 업계는 향후의 정책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류펑(劉鵬) 티몰 글로벌 사장은 이는 국경간 전자상거래 수입 모델 혁신을 충분히 인정해 준 것이라면서 정책 연장의 안정성과 확실성을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년 동안 티몰글로벌만 해도 75개국 3900개 종류의 19000개에 가까운 해외 브랜드를 중국 시장이 수입했으며 그 가운데 80% 이상이 최초로 중국에 수입된 것이라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2017년 중국 국경간 전자상거래 소매수입 금액은 5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5% 증가했고, 2018년 1~10월 수입 금액은 67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7% 증가한 것으로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APEC 국경간 전자상거래 혁신발전연구센터 주임인 왕젠(王健) 대외경제무역 대학 교수는 중국 국내 소비자의 외국 소비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국경간 전자상거래 소매수입은 소비자에게 해외 제품을 구매하는 또 다른 루트를 열었고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정책은 무역 편리를 제공했고 소비 업그레이드의 수요를 만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경간 네트워크 소매수입이 효율적이고 통제 가능한 감독관리 하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는 기존의 정책 틀에서의 합리적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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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국경간 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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