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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언론 "내년 1월 남자 핸드볼 세계선수권에 남북 단일팀 출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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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1-28 10:56:34

내년 1월 독일과 덴마크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에 남북이 단일팀을 꾸려 출전하기로 합의했고 단일팀으로 출전하기 위해 12월 중에 훈련할 계획이라고 한국 연합뉴스가 대한핸드볼협회의 소식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회에 출전하는 남북 단일팀은 남측 선수 16명에 북측 선수 4명이 합류하는 방식으로 선수단이 구성되고 조영신 한국 상무 감독이 단일팀 감독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당일 조 감독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6년 만에 다시 출전하게 된 세계선수권에 특히 남북 단일팀을 이뤄 나가기 때문에 남자 핸드볼의 부흥을 시도할 수 있는 역사적인 대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개최국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 러시아, 세르비아, 브라질과 함께 A조에 편성된 것과 관련해 조 감독은 “죽음의 조에 들어갔다”며 “팀 조직력을 잘 다져서 최대한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 측의 계획에 따르면 남북 단일팀은 12월에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할 것이고 현재 양측은 북측 선수들과 합동 훈련 일정 등 사항을 합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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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综合
키 워드:[남북 남자 핸드볼 단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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