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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대학살 일본 역사학자 "역사적 진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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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2-15 10:01:22

“우리는 역사적 진실과 피해자들의 아픔을 꼭 일본인들에게 알리고, 후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 난징대학살 역사학자이자 일본 명심회(銘心會) 회장을 맡고 있는 마쓰


오카 다마키(松岡環) 여사는 얼마 전에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지금까지도 침략 역사를 숨기고 왜곡하고 있다”면서 “난징대학살의 역사적 진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 명심회는 난징대학살의 역사적 진상을 규명하는 시민단체로 난징대학살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조사∙연구하고 있다. 전직 초등학교 역사 선생님이었던 마쓰오카 다마키 회장은 수업 중에 일본 교과서가 침략 역사를 왜곡, 희석화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불공평하다고 여긴 마쓰오카 다마키 여사는 30년간 수백 명의 대학살 생존자와 중국 침략 일본군 노병의 경험을 인터뷰 해 기록으로 남기는 한편 그들의 증언을 책으로 펴내고 영화로 만들어 세상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마쓰오카 다마키 여사는 “패전에서 지금까지 일본은 침략 역사를 부인하고 숨기려 하고 있다”면서 “난징대학살 등 가해 역사와 관련된 내용이 일본 교과서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영향력을 가진 역사 수정주의자들도 난징대학살을 부인하면서 “난징대학살은 없었다” “30만명의 피해는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쓰오카 다마키 여사는 “진상을 폭로하는 것은 일본 정부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더 이상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고,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가해 진상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이며, 평화의 소중함과 쉽지 않음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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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난징대학살 역사적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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