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대학교가 ‘내 몸의 칼로리를 태우자’라는 제목의 강좌를 개설했다. 대학측의 소개에 따르면 강좌 스케줄은 12월10일부터 30일까지 21일이며, 유산소와 무산소 트레이닝, 합리적인 식이요법, 심리지도 등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트레이닝 기간 내 BMI(체질량지수) 감소에 합격한 수강생은 수업 외 학점 2점을 받을 수 있다.

텐진대학교 체육센터 사무실 주임은 강좌는 학생들이 좋은 스포츠 트레이닝 습관과 건강한 생활방식을 기르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라면서 “현재 선발된 학생 20명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이어트는 목적이 아니다. 학생들의 체질 건강 수준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학교가 다이어트 강좌를 개설한 것은 전문적, 구체적, 과학적이면서도 비용을 절약해 대학생들이 좋은 스포츠 트레이닝 습관과 건강한 생활방식을 기르도록 돕는데 유리하므로 보급할 가치가 있다. 대학이 이런 종류의 강좌를 계속 탐구하고 완비해 학생들의 수업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체력과 종합적인 소질을 향상시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