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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휴대폰 사용, 어린아이의 인지능력 및 수면의 질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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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2-19 14:42:58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장시간 전자 스크린을 사용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인지능력을 떨어뜨리고 수면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나왔다. 심리학자는 휴대전화를 침실에 가지고 가지 말고, 하루 휴대전화 사용 시간을 2시간 이상 넘기지 않도록 하라고 경고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실시한 조사에서 휴대전화 스크린을 매일 2시간 이상 보는 어린아이는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7시간 이상 보는 어린아이는 대뇌에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아이와 청소년이 스크린을 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수면 시간은 줄어든다. 수면 빚(Sleep Dept)이 쌓이는 것 외에도 생리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끼친다. 전자기기의 스크린에서 방출되는 푸른 빛은 대뇌가 밤을 낮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따라서 숙면 호르몬이라 불리는 멜라토닌의 충분한 생성을 방해해 잠에 들기 어렵게 만들거나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한다.


미국에서 실시한 한 조사에서는 매일 디지털 기기를 4시간 이상 휴대하는 아이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아이를 비교했다. 2~10세의 어린아이 중 전자가 불면증에 걸릴 확률은 후자의 2배이고, 14~17세의 청소년 중 전자의 수면 부족 비중은 후자보다 4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성인이나 어린아이가 질 높은 수면을 취하려면 ▲해가 진 후 휴대폰을 침실에 가지고 가지 말고 ▲침실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1시간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하며 ▲매일 디지털 기기 휴대 시간이 2시간 이상 넘지 않도록 하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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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휴대폰 사용 수면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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