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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G 유플러스, 화웨이 지지…"170개국서 보안문제 제기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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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2-20 11:32:34

미국 언론은 한국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중국 이동통신업계 거두인 화웨이의 장비에 대한 강력한 우려를 일축하고 화웨이 장비가 국가안전을 위협한다는 미국의 논조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의 지난 19일 보도에 따르면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당일 화웨이 측이 제3자 기구를 초청해 장비 검증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 외부 조사가 위험한 신호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현재 화웨이 장비는 미국, 호주 등지에서 사용 금지에 직면해 있고 유럽 운영사의 화웨이 장비에 대한 태도도 갈수록 신중해지고 있다.

 

보도는 LG유플러스 측 관계자의 발언은 화웨이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같은 소식을 한국 아주경제 공식사이트도 지난 19일 전하면서 한국의 5세대(5G) 모바일 네트워크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화웨이의 5G 통신장비의 안전성 에 신뢰를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26일 한국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하 부회장은 화웨이 장비에 대한 ‘소스코드’까지 받아서 완벽한 보안검증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 부회장은 “화웨이의 5G 장비 보안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현재 한국인터넷인흥원(KISA)과 한국 국내 전문가들을 통해 보안검증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스페인 국제보안검증기관에서 한국 국내 보안전문가와 정부관계자, 언론사까지 모두 참여시켜 공개적으로 보안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 회장은 “5G 장비문제는 화웨이뿐만 아니라 (모든 장비 업체) 공히 완벽하게 검증이 돼야 할 부분”이라며 “화웨이에 가장 많은 우려가 쏠려 있지만, 화웨이 장비를 공급받는 170개국에서 아직까지 어떠한 보안문제도 제기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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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 LG 유플러스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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