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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톈카이 "중미 경제무역 협상 심화 중…확실한 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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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8-12-25 14:56:18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 대사는 지난 21일 워싱턴에서 중미 양국 협상팀은 양국 정상의 아르헨티나 회담 후 곧바로 협상에 들어갔으며 계속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현재 관련 업무는 심화 중에 있고 협상이 확실한 진전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이 대사는 21일 중국국제방송국(CGTN)의 인터뷰에서 중미 경제무역 관계 및 협상 진전에 관한 질문에서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경제무역 협상 과정에서 양측은 소통과 이해를 강화하고 서로의 요구를 균형적으로 대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미국 측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며 미국 측도 중국의 우려를 이해해 주길 바란다. 우리는 일방에만 단독으로 타협을 하라고 가혹하게 요구할 순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 국내의 몇몇 사람들이 중미 전략 대치를 조장하는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추이 대사는 때로 몇몇 사람들이 유언비어를 퍼뜨려 자신의 관점을 떠벌리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다면서 이는 그들의 주장이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과 상반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대 위대한 대국 간의 관계를 잘 발전시킨다는 것은 본래부터 간단한 일이 아니므로 우리는 최근 양국 관계의 변화를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양국의 장기적인 이익이 중미 관계의 향후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이 대사는 같은 날 CGTN의 다른 프로그램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중미 관계는 ‘냉각기’가 아닌 ‘워밍업기’에 있으므로 향후 양국은 더 많은 협력과 조율을 하기 위해 워밍업을 하고, 중미관계가 더 나은 발전을 실현하도록 워밍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서 우리는 우선 경제무역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협상을 통해 양국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고 호혜윈윈하는 결과를 달성해야 한다”면서 “이는 또 중미 양국이 다른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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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중미 경제무역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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