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사회과학원경제학부, 중국사회과학원과학연구국, 중국사회과학원양적경제 및 기술경제연구소는 사회과학문헌출판사와 ‘2019년 경제청서발표 및 중국경제정세보고회’를 공동 주최했다.

청서는 2018년 중국 경제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상반기 중국경제는 6.8% 성장해 12분기 연속 6.7%~6.9%라는 중고속 성장구간에서 안정적으로 운행되었고 2018년 중국 경제성장율은 6.6%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경제는 지속적으로 합리적 구간 안에서 운행될 것이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청서는 전했다.

장리췬(张立群) 국무원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연구소 연구원은 2018년은 여러 내외적 요인들로 단기적 변화를 초래했고 경제하방 압력이 비교적 현저하게 드러났지만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 가지 요소에 집중한다면 2019년 중국 경제는 안정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앙경제업무회의는 거시경제정책과 구조정책, 사회정책 배치로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이러한 정책효과는 2019년에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라며 중국경제는 2019년 안정적 회복이라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