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많은 러시아인,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통해 새해 용품 구매
새해를 맞아 점점 더 많은 러시아인이 중국 전자상거래를 통해 새해 용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 산하 글로벌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는 러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의 하나로 부상했다. 류웨이(劉威) 알리익스프레스 책임자는 “검색 상황을 보면, 최근 ‘새해’와 ‘크리스마스’가 인기 검색어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얀덱스(Yandex) 결제 시스템과 알리익스프레스가 진행한 공동 조사에 따르면 올해 12월1일~27일, 러시아 고객이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물건을 주문한 주문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105% 성장, 평균 지출은 12% 늘어났다.
크즈미나 얀덱스 결제 시스템 임원은 “알리익스프레스가 가져온 중국 전자상거래 모델은 러시아에서 점차 인정받고 있다. 결제, 물류 등 사용 경험이 끊임없이 개선되면서 러시아인들은 더욱더 전자상거래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경제 무역 협력이 끊임없이 심화되면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양국 기업은 공동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을 개발하고 신형 물류, 결제, 판매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 창고’ 등 모델을 바탕으로 모스크바 등 지역에서는 이미 전자상거래 ‘당일 배송 완료’를 실현하면서 사용자의 소비 체험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러시아인 중국 전자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