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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글로벌 증시, 불확실성으로 침제 위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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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9-01-05 15:55:22

증시지수는 경제를 가늠하는 지표다. 2018년 여러 외부요인으로 세계경제에 새로운 리스크가 출현하면서 글로벌 증시도 혼란국면을 맞이했다. 2019년 중미무역갈등과 브렉시트, 통화파동 등 여러 불확실성 요인이 여전히 존재하고 글로벌 주요 증시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는 게 보편적인 분석이다.


지난 해, 선진국 증시는 보편적으로 큰 낙폭을 보이면서 하락가로 마감했다. 미국 3대 주가지수인 다우존스, S&P500, 나스닥은 각각5.63%, 6.24%, 3.88% 하락했다. 유럽에선 영국 런던FTSE 100지수 평균 낙폭이 12%를 넘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18% 정도 떨어지면서 유럽 양대 지수 모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 평균주가(225종)지수는 평균 12% 하락해 글로벌 금융위기 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2018년 글로벌 증시파동은 주로 외부요인에 기인한다면서 글로벌화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면서 주요국 경제정책 스필오버 효과가 현저하게 드러났고 일부 국가가 취한 보호무역주의 조치가 시장에 불확실성 신호를 방출하면서 증시파동을 더욱 가중시켰다고 옵저버는 분석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데이터트렉리서치(DataTrek Research)는 무역갈등과 금리인상 등 기업의 이익증가를 막는 요인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증시는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의 애널리스트는 무역갈등과 브렉시트 등 요인이 기업이익에 영향을 주었고 증시 반등을 억제할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 흐름에 대해 옵저버는 여러 불확실성 요인이 사라져야만 글로벌 증시가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고 그렇지 못한다면 지속적 침체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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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2019년 글로벌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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