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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보 "중미통상협상의 기회를 잘 포착하여 개방 통한 개혁을 촉진하고 발전을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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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9-01-12 13:14:55

1월 7일~9일, 중미양국은 베이징에서 통상문제와 관련해 부부장(차관)급 협상을 벌였고 서로의 관심사안을 해결하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 과거 1년간의 우여곡절에 비하면 새해에 이뤄진 중미무역협상은 알찬 성과를 거뒀고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좋은 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1년 중미통상마찰이 여러 난관에 부딪히며 중국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수많은 리스크와 도전들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과거의 경험을 교훈 삼아 중국도 위기의 ‘위’와 기회의 ‘기’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필요가 있는 분석이 제기됐다. 즉 위험과 함께 기회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핵심은 우선 자기의 일을 잘 처리하는 것이다.

 

중미통상협상 기회를 잘 이용하려면 우선 중국 사회의 주요갈등을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중국의 주동적 수입확대 정책 선포든 중미무역협상에서 수입을 증가하기로 한 결정이든 간에 그 안에 내포된 맥락은 매우 분명하다. 수입 확대는 바로 자국의 발전을 위한 중국의 필연적 선택이자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위한 객관적 수요이다.

 

중국이 중미통상협상의 기회를 잘 이용하려면 새로운 수준의 대외개방에 대한 결심과 자신감을 다지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객관적으로 보면 외부세계는 중미무역협상 중 수입확대정책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는데 그들은 이를 “미국의 압력 때문에 내린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중국의 개혁개방 확대조치는 기정사실이고 외부여건으로 인해 변하지 않으며 외부압력의 간섭을 받지도 않을 것이다. 중국은 이러한 점을 주도적으로 인지해야만 여론전에서 중국이 견지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직시할 수 있다.

 

중국이 중미통상협상의 기회를 잘 이용하려면 중국이 늘 강조해 왔던 ‘상생협력’ 발전이념 실천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2017년 이후 세계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 심도있는 조정단계로 진입하면서 경제회복의 움직임이 명확해지고 있다. 그러나 발전의 포용성은 여전히 부족하고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며 경제 글로벌화 역시 난관에 부딪히면서 어렵사리 찾아온 세계경제회복에 직접적인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중국의 수입확대, 특히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최는 한편으로는 중국시장 진출과 중국발전의 쾌속열차에 승차하려는 국제사회의 강한 바람과 결합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구조조정의 배경에서 우수하고 특색있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중국의 왕성한 수요를 충족시켜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대국의 책임있는 면모라고 할 수 있다.


발전의 길에서 부딪히는 문제와 난관에 대해 중국은 전략적 역량을 유지하고 유리한 기회를 포착하며 자국의 갈등과 모순을 해결하는 데 힘을 쏟는다면 중국경제는 높은 수준의 발전궤도에 진입할 수 있고 새로운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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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中国网
关键词:[중미통상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