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샤오쑹, 청년 문학예술인 위해 '샤오다오' 개장
음악가, 감독,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오샤오쑹(高曉松)이 베이징 차오양 다웨청(朝陽大悅城)에 만든 ‘샤오다오(曉島)’가 오픈했다.
차오양다웨청 9층 ‘DOCR’ 공간에 자리한 ‘샤오다오’는 지난 달 새로 개장한 상하이 싼롄(三聯)서점 Readway에 인접해 있으며, 350평방미터의 널찍한 원형 공간은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샤오다오’ 내의 책꽂이에는 가오샤오쑹이 엄선한 14,000여 권의 서적과 100여 장의 축음기 음반이 진열돼 있다. 독자들은 예약 체험제 방식으로 무료로 읽고 들을 수 있다.
‘샤오다오’를 오픈한 초심에 대해 언급하면서 가오샤오쑹은 어릴 때 자신의 가장 큰 꿈은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읽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반을 듣고,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볼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는 것이었다면서 이제 자신의 꿈을 이루었고, 게다가 사람들과 더불어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체험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에서 ‘샤오다오’는 예약 체험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일 예약 가능 인원은 최대 200명이다. 방문을 희망하는 사람은 샤오다오 공식 홈페이지나 샤오다오 위챗 공공계정, 차오양 다웨청 APP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폐관한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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