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커우 충리, 동계올림픽 2019년 계획 업무 배정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충리구에 따르면, 충리(崇禮)는 올해 하이 스탠다드와 하이 퀄리티를 견지해 동계올림픽 대회 계획을 추진하고 동계올림픽 경기장 및 관련 인프라 건설에 박차를 가해 추가 건설 프로젝트 37건과 신축 프로젝트 6건이 시간표대로 공사를 재개하거나 착공되도록 함으로써 연간 건설 임무를 마칠 계획이다.
자오짠(趙贊) 충리구 구장은 얼마 전에 열린 충리구 경제공작회의에서 동계올림픽 2019년 계획 업무를 배정했다.
충리는 올해 공정 진도에 속도를 내 경기장 및 교통, 시정, 소방 등 33개 프로젝트 주체 공사를 끝내고, 올림픽촌, 병원 개조, CCTV 설치 프로젝트, 긴급 통신 보장 4개 프로젝트 연도 임무를 완수하며, 6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기한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 시내 지역에서 훙치잉(紅旗營)에 이르는 도로를 완공하고, 중거우(中溝)∙시거우(西溝) 도로망 프로젝트에 착공하는 한편 타이쯔청(太子城) 빌리지의 문화창의상업거리, 컨벤션 센터 주체 및 국빈 산장 1기 주체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 서비스와 보장 수준을 높인다.
△충리는 올해 20개 호텔 및 레지던스 건설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81개 개조 공사를 가동하며, 12개 등급 평가를 마치는 것을 비롯해 △호텔, 시정도로, 공공장소 등 지역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즉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환경 통합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 관리, 인센티브 제도 완비 △창구 서비스 요원의 소질 향상 프로젝트를 시행해 동계올림픽의 소프트파워를 전면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현재 충리의 올림픽 프로젝트와 타이쯔청 빌리지 건설이 전면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32종목의 스키경기가 속속 개최되고 있다. 도시 로고, 마스코트, 광고 슬로건이 속속 발표되고, 숙소, 병원, 자원봉사자 등 경기 서비스를 보장하는 업무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