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해 모바일 결제 통해 1인당 한 달 2600위안 소비
중국은련(銀聯)은 23일, 2018년 모바일 결제 안전 조사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모바일 결제 사용자 규모는 이미 5.7억 명에 육박했고 지난 3분기, 은행업이 모바일 결제를 처리한 횟수는 전년과 비교해 7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는 이미 음식, 편의점, 온라인 쇼핑, 교통, 의료, 배달 등 일상 소비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결제 방식 중 하나가 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들은 지난해 모바일 결제로 한 달 평균 2600위안을 소비했다. 그 중, 창업자들은 모바일 결제를 통해 한 달에 3000위안 이상을 소비하면서 가장 모바일 결제를 애호하는 직업군으로 꼽혔다. 전업주부 및 IT 종사자들은 한 달에 2800위안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생들은 1952위안을 기록했지만 그들은 5위안 지출 시, 2위안을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는 또 오프라인 상점, 온라인 쇼핑, 대중교통, 배달, 기차표 및 비행기표 구매 등에서 모바일 결제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을 보면, 상하이(上海), 저장(浙江), 장쑤(江蘇) 사람들이 모바일 결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모바일 결제 방식 중 QR코드 결제가 80%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보편적인 결제 방식으로 꼽혔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중국 모바일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