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주미 중국대사관 신춘 기자회견에서 추이텐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는 중국 발전은 세계에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추이 대사는 중미관계는 또 한 번 역사의 기로에 섰고 어디로 갈 지는 쌍방이 함께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인이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하는 것은 빼앗을 수 없는 당연한 권리이고 중국의 발전은 세계에 기회와 복지를 제공하며 타국의 이익을 희생하는 대가로 얻은 것이 아니고 이는 이미 70년의 역사로 입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중미양국의 공동이익은 여전히 갈등보다 훨씬 더 크고 협력은 마찰보다 훨씬 더 크며 소위 ‘경쟁’으로 양국관계를 정의할 수 없고 중미관계를 ‘갈림길’로 들어서게 하면 안되며 대립국면으로 치닫게 하면 더더욱 안된다고 피력했다.

추이 대사는 중국은 호혜공영의 토대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존중의 기반에서 불협화음을 줄여 나가며 조율, 협력, 안정을 기조로 한 중미관계의 공동추진을 위해 미국과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은 시종일관 쌍방이 세계 평화와 발전 대업, 양국 국민의 장기적 이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역사의 흐름에 순응, 제로섬식 사고방식을 버려야 중미관계가 희망찬 미래를 열고 양국의 복지를 실현하며 천하를 구제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