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산업부,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에 지원 확대
지난 29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더 많은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외국인투자기업들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국 아시아경제가 29일 전했다.
한국 산업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유치 목적을 국제 가치사슬(밸류체인, GVC) 참여형에서 국제 가치사슬 업데이트형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고, 이를 위해 신기술 개발, 지역활력 회복 등 한국 정부의 제조업 혁신정책과 연계한 투자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 산업부는 전기·자율주행차, 헬스케어, 스마트홈, 에너지 효율 향상, 수소 에너지 등 산업기술 연구개발(R&D) 분야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고 한국 이데일리가 29일 전했다.
또 한국 산업부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내 외국인투자지역 외투기업의 입주자격 및 입주한도 이행을 유예하는 등 지역 경제 상황을 고려한 탄력적 대응을 통해 경영환경이 어려운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의 FDI는 신고기준 269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금액은 2014년 190억 달러를 시작으로 5년 연속 매년 역대 최대치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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