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궁, 94년 이래 처음으로 야간 개장
내일 19일은 정월 대보름날이다. 베이징시는 구궁박물관, 징산공원 등 19개 장소에서 ‘복 가득한 베이징, 춘제 축복을 전국에 전하자’라는 주제의 정월 대보름 연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싼지샹(單霽翔) 구궁박물원 원장은 ‘야부리(亞布力) 중국기업가포럼’에서 올해 정월 대보름에 구궁박물원은 94년 이래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소식은 구궁박물원 공식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17일 오후 3시30분을 기준으로 2월19일의 구궁박물원 야간 입장 티켓은 전부 다 예약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구궁박물원은 오는 19~20일 이틀에 걸쳐 ‘자금성 음력 정월 대보름날의 밤’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구궁박물원 티켓 예매 시스템(gugong.228.com.cn)을 통해 등록 및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대중에 개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구궁 야간 연등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