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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하노이로 출발…비건 대표와 면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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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9-02-22 14:31:57

한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2일 오전, 북미 2차 정상회담이 열릴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한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2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이르면 이날 오후 하노이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북미 실무협상 상황을 듣고 협상 전략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비건 대표는 20일 오후 늦게 하노이에 도착한 뒤 21일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 만나 ‘하노이 선언’에 담길 ‘비핵화-상응 조치’의 내용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이날도 이틀째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 본부장은 오는 27~28일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때까지 현지에 머물면서 수시로 비건 대표와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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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综合
키 워드:[2차 북미정상회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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