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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카운트다운'…북미 대표 '마라톤 실무협상', 베트남 막바지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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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9-02-26 14:21:23

2차 북미정상회담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북미 대표는 5일째 회담 의제를 두고 협상을 벌였다. 베트남 당국은 세계의 이목이 쏠린 정상회담의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20분(현지시간) 김혁철 북측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가 숙소인 베트남 정부 영빈관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원 대북특별대표가 묵고 있는 뒤파르크 호텔로 이동해 약 30분간 북미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협상을 진행한 후 헤어졌다.

 

현지시간 20일 오후 현지에 도착한 양 대표는 21일부터 협상을 시작해 5일 연속 ‘마라톤 실무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만나기 전에 최강일 북측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부국장과 알렉스 웡(ALEX WONG)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가 뒤파르크 호텔에서 현지시간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사전 미팅을 가졌다.

 

연합뉴스는 의제 협상이 막바지 조율에 들어갔을 것으로 추측했다. 최강일 부국장과 알렉스 웡 부차관보의 미팅 종료 무렵 비건 대표는 협상 진척 상황에 대한 질문에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베트남 당국자는 정상회담을 위해 약10일간 준비를 했다면서 이는 작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의 두 달 가까운 준비시간에 비하면 훨씬 짧은 시간이지만 베트남 정부는 두 정상을 위해 신뢰할 만한 안전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 호아 쭝(Le Hoai Trung)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25일 이번 정상회담의 보안은 “최고 수준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는 베트남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환영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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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中国网综合
关键词:[2차 북미정상회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