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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2차 북미정상회담 후 워싱턴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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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9-02-27 10:52:42

한국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19일 한미 정상통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날짜를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할 얘기가 많다’고 해 ‘조만간 만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난다면 문 대통령이 워싱턴에 한번 가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26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북미 정상 간 일정은) 28일 오전 회담, 오찬, 오후 회담, 기자회견 등으로 짜여 있다”며 “(그날) 저녁 (한미 정상이) 통화하면 언제 만날지 등이 결정되지 않겠나”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한미정상회담이 추진될 경우 이르면 3~4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5월에 한국을 함께 방문할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도 있다.

  

이 관계자는 또한 김 위원장이 베트남 방문 기간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방문할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 기업까지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당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백악관에서 발표한 일정과 저희가 파악한 일정으로 봤을 때 (북미) 두 지도자가 직접 얼굴을 맞대고 깊은 대화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서 어느 정도의 비핵화 합의를 기대하는가’라는 물음에 “구체적인 내용을 물으면 답할 재간이 없다”면서도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랄 뿐”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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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综合
키 워드:[2차 북미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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