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사

美 국방부 “미한, 봄철 대형 연합 군사훈련 중지”

A A A
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9-03-04 15:10:35

미국 국방부는 2일 “미국과 한국은 봄철에 개최하는 대형 군사 훈련을 중지하고 외교적 노력을 통한 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지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국방부는 당일 저녁 발표한 성명을 통해 패트릭 샤나한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이 당일 정경두 한국 국방부 장관와 통화을 가졌으며 양측은 봄철에 개최하는 ‘키리졸브’와 ‘독수리’ 시리즈 연합 군사 훈련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 같은 결정은 양측이 반도의 긴장 국면을 완화시키겠다는 의향을 가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고 외교적 노력을 통한 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성명은 “양측은 지휘소 연습과 실제 훈련을 통한 군사대비태세는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나한 장관 대행과 정 장관은 “미한은 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53년 반도에서 휴전이 선언된 후, 미한 군대는 매년 봄철 ‘키리졸브’ 및 ‘독수리’, 여름·가을철 ‘을지프리덤가디언’ 연합 군사 훈련을 포함한 대규모 연합 군사 훈련을 진행해왔다. 북측은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표시해왔고 상기 훈련은 자신들을 적대시하는 위협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반도 정세에서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면서 반도 문제는 다시 정치적 프로세스를 통한 해결 궤도에 들어섰으며 미국은 작년 8월, 한국과 개최해온 ‘을지프리덤가디언’ 연도 연합 군사 훈련을 중지했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산돌고딕일반체중중국망 어플 내려받기국망 어플 내려받기
출처:中国网
키 워드:[미한 군사훈련 중지]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