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오피니언

중국 첫 AI 합성 여성 앵커 '데뷔'…외신 "진짜 같아"

A A A
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9-03-05 09:33:16

3월3일, 중국 관영 신화사는 새로 업그레이드된 AI(인공지능) 합성 여성 앵커를 발표하고 세계 첫 AI 합성 여성 앵커를 선보였다.

 

이는 작년에 발표한 세계 첫 합성 뉴스 앵커에 이어 AI와 뉴스 수집을 융합한 획기적인 성과다.

 

‘신샤오멍(新小萌)’이라는 이름의 AI 앵커는 신화사와 검색 포털 Sogou(搜狗)가 협력해 개발했다. 개발사 측은 신화사 앵커 취멍(屈萌)을 모델로 삼아 말투와 표정, 동작을 모방했으며, 앞서 발표한 동영상을 통해 그녀를 선보였다.

 

신화사는 ‘신샤오멍’에 앞서 2018년11월 우전에서 열린 제5회 세계인터넷대회에서 AI 합성 남성 앵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 로봇 앵커는 신화사 공식 웹사이트 및 SNS 플랫폼에서 24시간 근무하므로 동영상 뉴스의 제작 효율을 높이고 제작 비용을 절감해줄 뿐만 아니라 돌발 보도 중 뉴스 동영상을 신속히 생성하므로 보도의 시의성과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Daily Mail은 네티즌들이 새로운 앵커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고 전했다. 인도 매체는 입술 동작이 약간 어색한 것 외에 ‘신샤오멍’은 거의 진짜 같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AI 합성 여성 앵커가 살아있는 것 같다면서 모니터링 장비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AI 기술 분야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China.org.cn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산돌고딕일반체중중국망 어플 내려받기국망 어플 내려받기
출처:中国网
키 워드:[AI 앵커]

评 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