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8일 양회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와 김정은 위원장이 4차례의 회담을 가지면서 중조 수교 70년 이래에 전례없는 기록을 세운 것은 중조관계의 사서에 기재될 것이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왕 부장은 우리는 조선이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걸어가고 사회주의 건설사업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거두는 것을 전력으로 지지하고, 조선이 새로운 국가 전략을 실시하여 경제발전과 인민 생활 향상에 힘을 집중하는 것을 전력으로 지지하며, 조선이 조선반도 비핵화의 큰 방향을 견지하고 비핵화 실현 과정에서 자기의 정당한 우려를 해결하는 것을 전력으로 지지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는 조선과 손잡고 함께 신시대의 중조관계를 구축해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을 잘 수호하고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의 진척을 잘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잘 수호하길 원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