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산업 발전지수, 글로벌 4위 차지
31일, 2019중국(선전) IT서밋(CHINA-SHENZHEN-IT SUMMIT)이 선전에서 열렸다. 당일 서밋 현장에서 발표된 ‘중국 IT산업 발전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IT산업의 글로벌 순위는 4위를 기록했으며 베이징(北京), 선전, 상하이(上海)의 IT 산업 발전지수는 각각 전국 상위 3위를 차지했다.
리잉(李穎) 디지털중국연합회 상무이사는 “중국 IT산업은 ‘큰 산업’에서 ‘강한 산업’으로, ‘따라가고 함께 뛰는 것’에서 ‘함께 뛰고 이끄는 것’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략적 호기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중국의 순위는 산업 실력 부문에서 세계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미국, 일본, 독일 뒤를 이어 IT산업 발전지수 글로벌 4위에 올라섰다. 그 중 IT산업 혁신, IT산업 융합 등 일부 지표는 전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연말까지, 글로벌 313개 유니콘 기업 가운데 중국 기업은 76개로 미국(151개) 다음을 차지했다.
구역 발전 면에서 보면, 중국 IT산업은 19개 중심 도시의 IT산업군이 중심이 돼 발전하고 있으며 계단화 분포의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베이징, 선전, 상하이의 산업발전지수는 전국 상위3위를 차지하면서 해당 분야를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항저우(杭州), 광저우(廣州) 등 도시도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고 시안(西安), 청두(成都) 등 서부 도시도 비교적 큰 성장을 기록한 반면, 동북 3성의 전체 수준은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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