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중 미국 외교관 "미중관계 성실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6일 뉴욕에서 열린 미국 국적의 중국계 엘리트 단체인 백인회 2019년 연차총회에 참석한 전 주중 미국 외교관들은 미중관계는 협력에 주안점을 두고 미중양자관계 발전을 성실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기업 협의체인 미중무역전국위원회(USCBC)의 크레이그 앨런 회장은 미국 상무부에서 아시아담당부 차관보와 중국 담당부 차관보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중국의 개혁개방 심화, 특히 최근 외국인투자 시장진입 조건의 대폭 완화 등 조치는 미국 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줄 수 있고 미국과 중국은 경제무역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와 테러리즘 등 전 세계적인 도전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더욱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맥스 보커스 전 주중 미국대사는 “미중양국이 끊임없이 바뀌는 세계 정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계 미국인 엘리트 단체 백인회의 2019년 연차총회가 5일~7일 뉴욕에서 열렸다. ‘미국과 중국:새로운 비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차총회에 미중관계 분야와 미국 화교사회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재·학계 및 과학기술계 대표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백인회는 현재 15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중국계 미국인이다. 이 단체는 중미민간교류 및 상호이해 심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화교들의 포괄적 미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중미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