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연자원부 소식에 따르면 4월11일, ‘2018년 중국해양경제통계공보’가 정식으로 발표됐다. 초보적인 계산에 따르면 2018년 전국 해양 생산 총액은 8조 3415억 위안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7% 성장했고 국내총생산(GDP) 가운데 9.3%를 차지했다. 그 중, 해양 1차 산업증가치는 3640억 위안, 2차 산업증가치는 3조 858억 위안, 3차 산업 증가치는 4조 8916억 위안을 기록했고 해양 1, 2, 3차 산업 증가치가 해양 생산 총액에서 각각 4.4%, 37.0%, 58.6%를 차지했다. 2018년 전국 해양 취업 인원수는 3684만 명을 기록했다.

허광순(何廣順) 국가해양정보센터 주임은 “해양 경제의 ‘엔진’ 역할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있다. 해양 생산 총액은 2001년~2018년 평균 6년마다 2배 성장했다. 해양 경제의 성장은 국민 경제 성장 가운데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해양 생산 총액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여 년 연속 9%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 전략 산업, 해양 생물 의약 산업, 해수 이용 산업증가치도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2.8%, 9.6%, 7.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