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 일본에 위안화 업무 청산결제은행 설립
일본 내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이 출범했다. 중국은행 일본 위안화 업무 청산결제은행이 17일 도쿄에서 개업했다.
2018년10월 중국인민은행과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일본에 위안화 결제대금 청산을 담당하는 은행을 설립하는 것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중국인민은행은 중국은행 도쿄 지점을 일본 위안화 업무 청산결제은행으로 지정했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는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의 개업은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청융화(程永華) 주일 중국 대사는 “중일 양국은 아시아와 세계의 중요한 경제대국으로 금융협력은 중일 경제무역 협력의 중요한 일환”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쿄에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을 설립한 것은 중일 무역 투자에서 위안화 결제를 더 많이 사용하고, 기업의 환율 비용을 낮추어 환율 위험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양자 무역투자 원활화를 촉진해 양국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위안화 업무 청산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