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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베이징 북페어는 베이징시민을 독서의 향연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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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时间: 2019-04-18 14:59:05

왕예페이(王野霏) 베이징 북페어 주관측 대표이자 베이징시위원회 선전부 부부장(왼쪽 세번째)이 미디어 브리핑에서 축사하고 있다. 


‘베이징서민 독서제’로 불리는 ‘베이징 북페어’가 4월 19일 차오양공원에서 개막한다.

 

‘2019베이징 북페어’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70년·책 내음으로 가득찬 베이징’을 주제로 신중국 수립 70년 간 수도 및 전국의 출판발행업이 거둔 눈부신 성과를 전시한다.

 

4월 17일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룽샤오원(龍晓雯) 북페어 주최측 대표이자 베이징발행그룹 총경리는 2014년 ‘베이징 북페어’시리즈 행사 개시 후 총 500여 차례의 문화행사를 개최했고 350만명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올해는 신중국 수립 70주년으로 ‘2019베이징 북페어’는 ‘신중국 수립 70주년 경축’을 맥락으로 분야별 배치, 성취 회고, 장면 재현, 특별 전시, 테마 활동, 생중계를 통한 독자와의 교류 등 다차원적 방식으로 행사장 전체에서 중국 출판발행사업의 활기찬 발전상을 보여준다.

 

전시구역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경축’을 주제로 한 출판물 전시 판매를 중점적으로 내세운 동시에 ‘웅장하고 아름다운 70년·책 내음으로 가득찬 베이징—신중국 수립 70주년 경축’을 주제로 하는 사진전을 개최해 독자에게 베이징 출판발행업의 발전연혁을 생동감있게 전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소개했다.

 

그밖에 ‘신화서점 70년 변천’ 체험전, 왕푸징(王府井)서점 개점 70주년 기념행사, 헬스와 독서를 결합한 ‘애독수행’, ‘타임시네마’ 등 신중국 수립 70주년 경축행사도 동시에 거행된다.

 

‘책 바꿔 읽기’는 이번 북페어의 하이라이트로 현재 온라인 예약 신청자만 1천명이 넘는다. ‘독서와 가까워지고 독서를 사랑하며 공유하자’라는 취지로 마련된 이 행사는 책장에서 휴면 중인 좋은 책들을 살아 움직이게 함으로써 “군자는 책을 좋아하고 쉽게 권해 읽을 수 있으며 재밌는 내용은 함께 나누고 여운을 남긴다”라는 말처럼 독자들이 책 바꿔 읽기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하길 바란다고 주최측은 소개했다.

 

독서애호가가 교환할 책을 가지고 오면 행사장 스텝이 책의 가격을 정해 주는데 해당 가격에 따라 여러 금액의 ‘책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교환권을 소지한 독자는 ‘교환구역’의 지정구역에서 책을 고를 수 있고 교환권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 행사에 참가하고자 하는 독서애호가들은 베이징시 신화서점체인유한책임회사 위챗 공공계정과 신화서점 온라인 플랫폼인 베이신왕(北新網)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베이징시위원회 선전부가 주관하고 베이징발행그룹과 베이징출판발행협회가 주최한 ‘2019베이징 북페어’는 4월 19일~29일 차오양공원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50만개의 동서고금 우수출판물과 문화상품을 집중적으로 전시 판매하고 도서 싸인 판매, 공익 강좌, 교류 체험, 방송국 생중계, 영화 상영 등 100여 차례의 문화행사가 열린다. 저명 공상과학 작가 류즈신(劉慈欣), 저명 평서 공연예술가 류란팡(劉蘭芳) 등 유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독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올해까지 ‘전시민독서’는 이미 6회 연속 정부업무보고서에 적시되었다. 보고서는 ‘전시민의 독서 선도와 학습형 사회 건설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전 시민을 독서삼매경에 빠지게 하고 전통문화의 정수를 계승하며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문화에 대한 대중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독서를 사랑하고 좋은 책을 읽으며 독서를 즐기자’라는 표어가 우리 실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베이징 북페어는 자신의 답안지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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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章来源:中国网
关键词:[2019 베이징 북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