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잠비아 원조 옥수수 제분공장 프로젝트 착공
중국이 잠비아에 원조하는 옥수수 제분공장 프로젝트가 17일 잠비아 루사카주 Chongwe지구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에드거 룽구 잠비아 대통령은 프로젝트 기공 현판식에 참석했다.
에드거 룽구 대통령은 “옥수수 제분공장의 건설은 식량가격 안정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은 잠비아의 전천후 친구로 양국이 계속해서 친선을 심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제(李潔) 주잠비아 중국대사는 “중국과 잠비아의 친선은 역사가 유구하다”면서 “양국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및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 성과 이행에서 새로운 진전을 거두었고, 정치, 경제, 인문교류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에서도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옥수수 제분공장의 건설은 잠비아의 효율적인 식량 공급과 주민 소득 증대, 경제와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기계공업건설그룹(SINOCONST)은 루사카(Lusaka)주의 Chongwe지구와 남부주의 Monze 지구, 무칭카(Muchinga)주의 Mpika지구에 옥수수 제분공장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옥수수 제분공장이자 옥수수 제분생산 시범기지이기도 한 Chongwe 공장단지가 완공되면 하루 40톤의 옥수수를 가공하고, 연간 200명의 수강생이 단지 내에서 교육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Monze와 Mpika 공장단지는 건설 후 각각 하루 240톤의 옥수수를 가공할 예정이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중국 잠비아 원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