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을 맞아 독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얼마 전 ‘2019중국디지털독서대회’의 소식에 따르면 2018년 중국 디지털 독서 이용자 규모는 4억3200만 명이며, 1인당 평균 디지털 독서량은 12.4권에 달했다. 중국 디지털 독서 시장 규모는 이미 254억5천만 위안에 달했다. 이 중 디지털 독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90%를 넘었다.

전국국민독서조사데이터에서 2018년 중국 국민의 종합 독서율은 80.8%이며, 인터넷 온라인, 휴대폰, e북 리더기, Pad 등을 통한 디지털 독서 방식의 접근율은 76.2%인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위산(魏玉山) 중국신문출판연구원(CAPP) 원장은 “지난 10년 디지털 독서 방식의 접근율이 25.4%에서 76.2%로 뚜렷하게 증가했다. 디지털 독서의 발전은 국민의 독서율을 높였고 독서 인구를 지속적으로 증가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