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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김정은,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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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9-04-26 14:49:2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김정은 북측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후, “러시아는 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당일,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1대1 회담을 가졌고 회담은 약 2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당초 예정된 50분을 훌쩍 넘겼다. 이후 양측 정부 관계자는 확대 회의를 진행했다.


회담 후, 푸틴 대통령은 “반도 정세가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되기 위해 무엇을 할 건지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양측이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토론했다. 푸틴 대통령과 계속해서 ‘유익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후 가진 만찬에서 “러시아는 역내 핵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이슈를 외교적으로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야 되고 이것은 유일한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만찬 후 개최된 브리핑에서 반도 문제 해결과 관련해 “서로의 이해를 존중하면서 나아가면 결국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면서 “‘주먹의 법’이 아니라 ‘국제법’이 세계정세를 결정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받은 김 위원장은 24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러시아 방문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의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은 2011년 집권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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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푸틴 김정은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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