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선전(深圳)공항·부두와 주하이(珠海) 지우저우(九洲)항을 오가는 ‘수상 버스’ 노선 직원들이 개통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선전공항·부두와 주하이 지우저우항을 오가는 ‘수상 버스’가 정식 개통되었다. 이 노선의 개통으로 선전공항은 ‘항공-지상, 항공-수상, 항공-철도’가 연결되는 입체식 교통망을 확보하게 되었다.
신노선 개통 후 주하이와 주변지역 시민은 주하이 지우저우항에서 ‘수상 버스’로 65분이면 선전공항·부두에 도착하고 곧바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0분 안팎으로 공항터미널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노선이 개통하면서 선전공항·부두 수상교통 노선은 홍콩과 마카오, 중산(中山), 주하이 등 웨강아오(粤港澳)다완구 4대 도시에 닿을 수 있게 되었다.